6월 16일 MLB 보스레드 vs 뉴욕양키

선발 투수

BOS : 브라이언 베이오(2승 1패 3.9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베이오는 잘 나가다가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진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최근 홈 경기 투구의 안정감이 떨어져간다는건 좋은 소식이 아닐듯.

NYY : 맥스 프리드(9승 1패 1.84)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11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프리드는 다저스 원정 패배 이후 빠르게 페이스를 회복하는 중. 원정 투구가 홈에 비해서 아쉽긴 하지만 그 아쉬운 내용이 QS+임을 생각해야 한다.

선발 : 양키스의 우위

불펜진

BOS : 헌터 도빈스는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 직후 등판한 게레로가 2실점을 하고 마무리로 나온 위서트가 1실점을 내주긴 했지만 기어코 승리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채프먼을 아낀건 큰 도움이 될듯.

NYY : 카를로스 로돈은 5이닝 7안타 4실점. 보스턴 상대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후 데 로스 산토스가 3이닝을 노히트 노런으로 막아냈지만 타자들이 극복하지 못했다. 그나마 불펜의 소모를 줄인데 만족해야 할듯.

불펜 : 보스턴의 미세 우위

타격

BOS : 카를로스 로돈 상대로 4점. 홈런 없이 2루타의 러쉬를 통해 4점을 올린게 이채롭다. 득점권에서의 10타수 2안타와 2개의 병살타는 이번 경기에서 문제를 일으킬지도 모르는 포인트.

NYY : 도빈스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던 타선은 불펜을 공략하면서 3점을 올렸다. 그러나 동점까지 1점이 부족했고 이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9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여전히 문제. 장타와 집중타의 조화가 여전히 부족하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팬웨이 파크는 좌완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이다. 프리드는 충분히 이 강점을 이용할수 있을듯. 반면 최근의 베이오는 홈에서도 안정감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고 양키스는 원정이라고 해도 스윕을 당할 팀은 아니다. 선발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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