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MLB 마이말린 vs 필라필리

선발 투수

MIA : 칼 콴트릴(3승 7패 5.61)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콴트릴은 투구의 기복이 항상 변수가 되고 있는중. 홈에서의 콴트릴은 5이닝 2실점을 깔고 가야겠지만 4월 20일 필라델피아 원정의 3.1이닝 7실점 패배가 불안 요소다.

PHI : 헤수스 러자르도(6승 2패 4.23)가 친정팀 사냥을 노린다. 12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러자르도는 2경기 연속 부진에서 훌륭히 벗어난바 있다. 마이애미 상대로 4월 21일 홈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를 해냈는데 최근 원정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이 조금 불안 요소다.

선발 : 필라델피아의 우위

불펜진

MIA : 샌디 알칸타라는 5이닝 2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불펜이 4이닝 3실점으로 완벽하게 무너지면서 경기는 완패. 그나마 벨로조가 3이닝을 버텨주면서 불펜 소모를 줄인게 다행이다.

PHI :믹 아벨은 5이닝 3안타 1실점으로 빠르게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불펜이 4이닝 1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맷 스트람의 실점이 나온다는건 솔직히 좋은 소식은 아니다. 마무리는 그냥 집단 체제.

불펜 : 막상막하

타격

MIA : 아벨과 스트람 상대로 5안타 2득점. 원정에서 어느 정도 페이스가 올라왔던 타격은 홈에서 다시금 가라앉고 말았다. 4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쉬운 부분. 일단 홈에서 반등이 필요할 것이다.

PHI : 알칸타라와 마이애미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 홈 경기의 호조를 원정가지 이어갔다는건 매우 중요하다. 3안타 2타점을 올린 트레이 터너는 3할 타율로 북귀. 터너의 호조는 팀 전체의 페이스를 올려줄수 있다.

타격 : 필라델피아의 우위

승패 분석

필라델피아의 화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이번 경기도 이 화력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현재의 투구라면 콴트릴에 비해 러자르도가 조금 더 낫다는건 부인할수 없다. 불펜이 변수이긴 한데 불펜의 안정감은 서로 비슷하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필라델피아 승리

승1패 : 1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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