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MLB 텍사레인 vs 캔자로얄

선발 투수

TEX : 불펜 데이를 할 예정이다. 선발은 션 암스트롱이 나올듯. 못하면 1이닝, 잘하면 2이닝까지는 끌고 갈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이후 등판할수 있는 투수의 레벨이 문제가 될 소지가 많은 편이다.

KC : 마이클 와카(3승 6패 3.38)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9안타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와카는 투구의 기복을 줄이는게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중. 최근 원정 투구등을 고려한다면 기대치는 QS 정도일 것이다.

선발 : 비교 불가

불펜진

TEX : 패트릭 코빈은 5이닝 6안타 4실점의 부진. 미켈 가르시아에게 허용한 3점 홈런이 너무 컸다. 그리고 8회초 호버 밀너의 2실점은 추격의 흐름을 완전히 끊어버리는 실점. 다시금 불펜이 아쉬워지고 있다.

KC : 크리스 부비치는 5.1이닝 9안타 3실점으로 직전 경기의 부진 이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이후 불펜이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기분 좋게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이 승리조는 이번 경기에서도 가동될수 있다.

불펜 : 캔자스시티의 미세 우위

타격

TEX : 부비치 상대로 3득점. 그러나 12안타 1볼넷으로 3점이라는건 심각한 문제다. 13타수 5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로도 3점이라는 점은 집중력의 문제다. 솔직히 5개의 2루타에 12안타면 5~6점은 올렸어야 했다.

KC : 코빈과 밀너를 공략하면서 가르시아의 3점 홈런 포함 6점. 7안타로 6점이라는건 그만큼 경제적인 야구를 했다는 이야기고 7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 역시 주목할 포인트. 혼자서 3안타 4타점을 올린 가르시아는 최근의 호조를 증명하는 중.

타격 : 캔자스시티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텍사스는 홈 경기 타격이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부비치 상대로 3점을 올리긴 했지만 그 이상을 해내지 못한건 결국 한계점이라고 할수 있는 부분. 반면 캔자스시티의 타격은 집중력이 유지되고 있다는게 포인트다. 와카는 원정에서 QS 정도를 기대할수 있지만 승리조의 불펜은 기대를 해도 좋은 부분. 반면 텍사스의 불펜 데이는 현재로선 기대가 어렵고 허리 문제가 있다. 전력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캔자스시티 승리

승1패 : 1

핸디 : 텍사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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