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NPB 한신 vs 소프트뱅

선발 투수

한신 : 오타케 코타로(2승 1패 2.83)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라쿠텐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오타케는 이번 교류전에서 5이닝을 버티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 오히려 홈 구장이라는게 변수인데 친정팀 상대로 2년전에 보여준 호투를 재현하느냐가 관건이다.

소프트뱅크 : 우와사와 나오유키(5승 3패 2.91)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4일 DeNA와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우와사와는 교류전에서 말 그대로 날아다니고 있는 중이다. 특히 야외 구장 투구가 이전보다 좋아진 모습인데 모이네로 뒤에 나온다는 점도 절대로 무시할수 없다.

선발 : 소프트뱅크의 미세 우위

불펜진

한신 : 무라카미 쇼키는 8이닝 5안타 1실점. 역시 홈에서 강한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그러나 10회초 등판한 오요카와가 이시즈카에게 뼈아픈 결승타를 허용하면서 결승점을 내주었다. 불펜이 흔들린건 타격이 있을 것이다.

소프트뱅크 : 모이네로는 6이닝 8안타 1실점. 정말 1점으로 막은게 놀라울 정도였다. 이후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1점차 승리를 확정. 10회말을 막아낸 츠모리 유키는 작년보다는 조금 더 클러치에서 좋아진듯 하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한신 : 모이네로 상대로 단 1점. 무려 12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단 1점에 그칠 정도로 득점권에서의 부진이 너무나 아팠다. 홈에서 타격감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건 상당히 치명적이다.

소프트뱅크 : 무라카미와 오요카와를 공략하면서 2점. 안타수는 단 7개에 불과했지만 결정적일때 적시타가 나온게 컸다. 혼자서 3안타를 때려낸 노무라 이사미는 이마미야의 공백을 잘 메꾸고 있는 중.

타격 : 소프트뱅크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소프트뱅크의 승리로 퍼시픽의 승리가 확정되었다. 이제 남은건 우승 경쟁뿐. 그만큼 1위인 소프트뱅크의 집중력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오타케는 5이닝은 잘 막을수 있지만 그 이상이 문제고 현재 한신은 불펜의 허리가 아쉬운 팀. 그리고 우와사와는 교류전에서 그야말로 미친듯한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1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 소프트뱅크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