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MLB 볼티오리 vs 텍사레인

선발 투수

BAL : 트레버 로저스(3.12)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9일 탬파베이 원정에서 2.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로저스는 첫 등판에서의 호조를 단숨에 날려버렸다. 일단 시즌 첫 홈 등판이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TEX : 패트릭 코빈(4승 6패 3.91)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코빈은 안정감이 사라졌다는 점이 아쉽다. 그야말로 5이닝 3실점급 투구가 꾸준히 이어진다는 점은 좋든 나쁘든 꾸준하다고 할수 있을듯.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BAL : 딘 크레이머는 5.2이닝 5안타 1실점의 쾌투. 그러나 믿었던 베이커가 8회말 3점을 허용하면서 역전을 당한게 컸다. 강력한 승리조가 한번 흔들린 후유증을 최대한 빨리 극복하는게 중요할 것이다.

TEX : 잭 라이터는 4이닝 3실점의 부진. 원정이라는 문제도 있고 앞에서 나온 두 강속구 투수의 잔향이 너무나 강했다. 이후 부쉴리가 4이닝 10안타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완벽하게 백기를 들었다. 그래도 불펜 소모를 줄인게 어딘가 싶다.

불펜 : 볼티모어의 미세 우위

타격

BAL : 워렌 상대로 단 2점. 11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많이 실망스러웠다. 확실히 이 팀의 타선은 홈런이 터져줘야 위력이 나온다고 할수 있을듯. 그래도 홈이라는 점은 볼티모어에겐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다.

TEX : 베일리 팔터 상대로 3점. 그러나 피츠버그의 불펜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면서 타격감이 단숨에 죽어버렸다. 12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2개의 병살타는 좋지 않을때의 텍사스 바로 그 자체. 와이엇 랭포트와 코리 시거가 살아나야 한다.

타격 : 볼티모어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두 팀 모두 전날 경기의 패배가 아쉽다. 그리고 좌타자들이 좌완 투수 상대로 고전한다는 특징도 공유하고 있고 승리조가 강하다는 점도 비슷한 편. 그러나 볼티모어는 슈미트-워렌의 우완 투수 라인업을 만나고 온 반면 텍사스는 직전 경기에서 팔터와 대결을 하고 왔고 이 흐름이 변수를 만들 것이다. 상성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텍사스 승리

승1패 : 텍사스 승리

핸디 : 텍사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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