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NPB 오릭스 vs 라쿠텐

선발 투수

오릭스 : 쿠리 아렌(5승 4패 2.40)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주니치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쿠리는 교류전에서 투구의 기복이 심한 면모를 보여준바 있다. 이번 시즌 라쿠텐 상대로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6이닝 2실점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야간 경기에서의 기복을 줄여야 한다.

라쿠텐 : 하야카와 타카히사(2승 5패 2.15)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0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7.1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하야카와는 한달여만의 복귀전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오릭스 상대로 홈에선 부진했지만 원정 투구는 좋은 편이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오릭스 : 리그전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오릭스의 불펜은 리그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정확히 말하면 마무리 안드레스 마차도를 제외하면 나머지 투수는 전체적으로 흔들렸다는 이야기. 리그전도 이 점이 포인트가 될 것이다.

라쿠텐 : 리그전에서 조금씩 살아나던 불펜은 교류전에서도 어느 정도도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노리모토의 마무리 복귀는 현재까진 아슬아슬한 모습. 일단 이탈한 스즈키 소라의 부재를 극복해야 한다.

불펜 : 라쿠텐의 미세 우위

타격

오릭스 : 교류전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타선은 우타자들의 기복이 가장 큰 관건이었다. 좌완 상대로 은근히 약했던 반면 우완 투수 상대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게 포인트. 게다가 홈이라는 점은 분명한 강점이다.

라쿠텐 : 교류전에서 라쿠텐의 타격은 좋다고 할수 없는 편이었다. 그나마 홈에 비해 원정 득점력이 낫다는 점은 다행이었지만 7연승이 끝난 뒤부터의 타격은 그야말로 나락으로 가는 편이었다. 이번 원정 타격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타격 : 오릭스의 우위

승패 분석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이번 경기에선 거의 막상막하 그 자체라고 할수 있다. 진정한 승부는 7회 이후가 될듯. 하지만 불펜에 있어선 오릭스의 최근 운용이 좋지 않은 편인 반면 라쿠텐은 안정화 되어가고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라쿠텐 승리

승1패 : 1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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