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MLB 밀워브루 vs LA다저스

선발 투수

MIL : 제이콥 미시오로스키(3승 1패 3.20)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3일 메츠 원정에서 3.2이닝 5안타 5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미시오로스키는 홈런 2발에 와르르 무너진바 있다. 결국 단조로운 구질이 문제인데 홈에선 워낙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LAD : 클레이튼 커쇼(4승 3.43)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3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커쇼는 꿈의 3천 탈삼진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홈에서 부진하긴 했지만 금년 원정 투구가 매우 좋은 투수라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MIL : 프레디 페랄타는 6이닝 무실점의 호투. 역시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걸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이후 불펜이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했지만 승리에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불펜의 소모도 줄인게 포인트.

LAD :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시작부터 무너지면서 0.2이닝 5실점. 3점 홈런 1발을 허용한게 컸다. 이후 불펜이 7.1이닝동안 4실점 하면서 경기는 패배로 마무리. 1차전부터 불펜이 움직인게 영 좋지 않은 부분이다.

불펜 : 밀워키의 미세 우위

타격

MIL : 야마모토와 다저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 홈에서 1차전부터 대폭발했다는게 놀라운 부분이다. 득점권에서의 9타수 4안타는 재현되지 않을듯. 앤드류 본의 3점 홈런은 분명히 컸다.

LAD : 프레디 페랄타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애쉬비 상대로 단 1점. 그러나 그 이상의 득점은 하지도 못했다. 7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아무래도 이 팀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이 이어지는것 같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현재의 다저스는 타격 문제가 심각하다. 전날 경기를 고려한다면 미시오로스키 공략은 쉽지 않을듯. 물론 커쇼는 원정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고 밀워키는 좌완만 만나면 헤메는 팀이다. 결국 후반이 변수인데 불펜의 안정감은 밀워키가 더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밀워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밀워키 승리

승1패 : 1

핸디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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