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NPB 요미우리 vs 주니치

선발 투수

요미우리 : 이노우에 하루토(3승 6패 3.07)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일 한신 원정에서 7이닝 6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이노우에는 교류전의 부진을 리그전 들어서 멋지게 극복한바 있다. 원래 지방 구장 경기에 매우 강한 투수라는 점 역시 이번 경기에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다.

주니치 : 타카하시 히로토(2승 8패 3.49)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일 DeNA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타카하시는 작년의 위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금년 요미우리 상대로 14이닝 1실점으로 매우 좋은 투구를 해주고 있는데 야외 구장에서의 기복을 줄여야 한다.

선발 : 요미우리의 미세 우위

불펜진

요미우리 : 니시다테 유야는 5이닝 4안타 2실점. 홈런 2발로 2점을 내준게 아팠다. 이후 불펜이 막판에 2실점을 허용하면서 패배를 당하나 했지만 타선이 9회말에 기적을 만들면서 역전승. 불펜의 고생은 고생이 아니게 되었다.

주니치 : 카네마루는 7이닝 5안타 2실점. 이즈미구치 상대 피홈런을 제외하면 투구 내용은 좋았다. 그러나 9회말 등판한 시미즈 타츠야가 0.1이닝 4안타 3실점으로 무너지면서 9회말 사요나라 패배를 내주고 말았다. 마츠야마가 없으니 정말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요미우리 : 카네마루와 시미즈를 공략하면서 이즈미구치의 솔로 홈런 포함 5점. 특히 9회말에 3점을 올린게 상당히 컸다. 최근 타선의 집중력 문제가 크게 불거졌었는데 이 경기를 기점으로 살아나느냐가 중요하다.

주니치 : 니시다테와 요미우리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4점. 지방 구장에서 홈런 3발이 나온건 상당히 컸다. 홈보다 원정 타격이 좋았다는건 주목할만한 포인트. 그러나 9회말 사요나라 안타는 우익수 우에바야시가 지나치게 전진 수비를 한게 컸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주니치로선 다 이긴 경기를 허공으로 날려버렸다. 이 후유증은 이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을듯. 금년의 타카하시는 작년의 타카하시가 아니고 야외 구장의 기복도 있는 편이다. 그리고 이노우에는 이번 시즌 지방 구장 투구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투수다. 기세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요미우리 승리

승1패 : 요미우리 승리

핸디 : 주니치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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