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07월 적중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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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고영표(9승 4패 3.10)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22일 NC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고영표는 1회말의 위기를 막아낸 뒤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자랑한바 있다. 7월 들어서 완벽히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삼성 상대로 원정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을 홈에서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후라도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KT의 타선은 좋았던 타격 흐름이 단숨에 막혀버린게 치명적이다. 허경민의 2안타가 아니었다면 퍼펙트 그 자체였다는건 반성해야 한다. 3이닝동안 11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원상현이 결승점을 내주었다는 후유증을 빠르게 극복해야 한다.
삼성은 원태인(6승 3패 3.25)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군 복귀전이었던 22일 SS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원태인은 역시 날씨가 더울땐 약한 투수라는걸 새삼스레 보여주고 말았다. KT 상대로 홈에서 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었는데 최근 원정 투구가 좋지 않다는건 분명한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소형준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KT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김영웅의 쐐기 3점 홈런 포함 11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원정에서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준바 있다. 이틀 연속 KT의 불펜을 공략해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후라도의 완봉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상당히 큰 소득일지도 모른다.
서로 한번씩 주고 받았다. 이번 시리즈의 중요 포인트는 삼성 타선이 완벽하게 KT의 불펜을 공략하고 있다는 점일듯. 즉, KT는 선발이 어떤 투구를 해주느냐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그래도 원태인은 여름에 약해도 너무 약하다는 결정적인 문제가 있고 고영표는 7월의 투구가 매우 좋은 편. 물론 KT의 불펜 변수가 있지만 불펜이 약한건 삼성도 매한가지다. 선발에서 앞선 KT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KT 승리
승1패 : KT 승리
핸디 : KT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5이닝 승패 : KT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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